일상/스타트업

[카페 검색 어플] 네이버 사용 후기

종범2 2019. 11. 12. 22:44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카페 검색을 해보았다. 다이닝코드와 직접적인 비교를 위해 오리역을 위치로 검색했다. 다이닝코드와는 달리 네이버는 검색 플랫폼임으로 무조건 검색 키워드를 쳐야한다는 차이가 존재한다.

네이버 카페 검색 첫 화면

 

우선 오리역에서 가까이 위치한 카페들 위주로 정보를 보여준다. 현재 화면만으로는 카페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오리역 카페 더보기 버튼을 클릭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검색 플랫폼이기 때문에 카페 검색에 특화된 UI로 접근하는 과정이 다이닝코드보다는 복잡하다.

 

 

더보기를 눌렀을 때의 화면

 

 

이번에도 오리역에서 가까이 위치한 카페들 위주로 정보를 보여준다. 목록보기를 누르거나 밑으로 내리면 카페 리스트를 보여준다.

 

위치를 기준으로 카페를 검색하는 사람에게는 처음 화면이 더 적합하고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카페를 검색하는 사람에게는 리스트 형태의 정보가 더 적합하다. 다이닝코드와 유사하게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카페를 검색하기에는 적절한 화면들이다. 이 두 형태의 정보가 카페를 검색하기에는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형태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검색되는 카페의 수는 네이버가 압도적이다. 다이닝코드는 약 10개, 네이버는 약 50개다.

 

카페를 클릭 했을 때의 화면

 

특정 카페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카페의 대략적인 정보를 보여준다. 다이닝 코드와 거의 유사하다. 오히려 불필요한 정보는 더 적어 원하는 정보를 캐치하기가 더 편안하다. 사진 수도 많고 리뷰수도 더 많다.

 

메뉴도 더 자세하다.

마지막에 블로그를 보여주는데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길찾기 기능

 

길찾기를 누르면 네이버 지도 앱과 연동되고 자동으로 검색된 결과가 나타난다. 다이닝코드는 티맵과 같은 방식으로 연동되어있다. 나는 티맵은 쓰지않고 네이버 지도는 쓰기때문에 길찾기 기능은 네이버가 더 편했다.

총정리

 

  1. 지도상에 카페를 보여주는 화면과 리스트로 카페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 둘 다 필요하고 유용하다.
  2. 네이버에서 카페 검색을 하기위해 진입하는 과정은 다이닝코드 보다 불편하다. 하지만 심각하게 불편하진 않다.
  3. 네이버의 카페 정보량은 엄청나다. 더 많고 자세하다.
  4. 다이닝코드와 네이버 모두 보여주는 카페 정보는 비슷하지만 네이버가 더 간결하다.
  5. 카페 검색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다이닝코드가 더 편하고 검색 자체와 길찾기 기능은 네이버가 더 편한다.
  6. 개인적으로 카페 검색 시에는 네이버가 좀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