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 방문]
분당 정자역 근처에 위치한 오마카세
심야식당쿤을 방문했습니다!!
정확히는 네이버 그린 팩토리 맞은편에 있어요
정자동에는 심야식당쿤과 스시쿤이 있는데
둘 다 같은 사장님이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심야식당쿤이 만원 정도 더 비싸요)
판교역에 있는 스시쿤도 원래 같은 사장님이었는데
지점을 판매하고 우마카세쿤을 운영 중이에요!
사장님은 육군철 셰프님입니다 ㅎㅎ
(너무 TMI..)
이른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네요!!
이렇게 테이블에서도 드실 수 있고
셰프님들 앞인 카운터에서도 드실 수 있지만
이 경우는 5천 원 정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이왕 먹는 거 저는 카운터에서 먹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있고요
전채로 차완무시와 문어조림이 나왔습니다!
차완무시는 계란찜과 비슷한 요리인데
버섯과 엄청 잘 어울리고 담백하네요 😀
문어는 숙성을 시켰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놀랬어요!
한 점만 나오는 게 아쉬울 정도였네요 🤣
이어서 참돔, 방어, 광어 사시미가 나왔어요!
(거기다 두 점씩)
모두 3일 정도 숙성시킨 선어회고
소금과 와사비를 함께 먹으라고 하셨어요!!
처음으로 회를 소금에 찍어먹어 봤는데
진짜 부드럽네요 👏👏👏
참돔은 살짝 그을었는데 향이 너무 대박이었어요
다음은 아나고와 청어 마끼!
둘 다 비린맛은 전혀 나지 않네요!
가끔 청어는 비린맛이 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둘다 엄청 신선한 맛이었네요 😉
우니와 전복이에요
역시 하나도 안 비리고요
전복은 지금까지 먹은 전복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
회보다 전복이 더 기억에 남을 정도구요
특히 저 전복 내장이 너무 고소했어요!!
어떻게 저렇게 하나도 안 비릴 수 있는지..
국물을 시작으로 이제 스시가 나옵니다!!
스시는 너무 종류가 다양했어서
정확하게 다 기억을 못 하겠네요 😭
역시 대부분 3일 정도 숙성시킨 선어였구요
밥도 딱 적당하고
스시도 다 맛있었습니다 👏
밥과 함께 나오는 금태입니다!!
이거도 진짜 맛있었는데요
되게 비싼 생선으로 알고 있는데
요새 사람이 적다고 하시면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개행복 😝
마끼, 계란, 튀김 우동, 아이스크림까지
스시를 다 먹고 나면 이렇게 나옵니다
다먹고 나면 정말 배불러요...
점심 코스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좋은 음식들이 나오네요
인스타용으로 사진도 이렇게!
저는 다음에 오마카세를 먹고 싶다면
또 방문할 듯해요!!
만족도 : ★★★★★
총평 : 정자동 오마카세로 배불리 먹고 싶다면
심야식당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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