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타트업

[How to do your startup]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까지 가는 과정

종범2 2021. 1. 2. 00:54

문제 정의하기

스타트업의 문제를 정의할 때는 문제를 잘 정의해야 한다. 문제를 정의할 때 내가 정말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가, 나와 상관이 있는 문제인가, 다른 사람들도 느끼는 문제인가를 확인해봐야 한다. 문제를 정의하면 그 문제가 어떤 산업에 속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그 산업에 관해 철저하게 공부해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청소 산업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직접 청소를 많이 해보고 느껴야 한다. 또한 청소 전문가에게 청소를 배워봐야 한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를 잘 정의해야 하는데, 이는 모든 관점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어봐야 알 수 있다.

 

MVP 만들기

문제를 정의하면 MVP(Minium Viable Product)는 정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 가진 제품을 말한다. MVP는 매우 간단하고 명료해야 한다. 고객들은 한 줄만 듣고도 MVP가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HOMEJOY의 경우 "시급 2만 원에 집을 청소"라고 간단하게 MVP를 설정해야 한다.

 

고객 모으기

MVP는 본인, 공동 창업차, 친구들, 가족들까지 모두에게 써보게 해서라도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첫 고객은 일반적으로 지인일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지역 커뮤니티가 첫 고객이 될 수도 있다. HOMEJOY의 경우 초기 고객을 구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가서 홍보하면서 사람들의 잡일을 도와주며 이목을 끌었다. 정말 소수의 고객이었지만, 어쨌든 초기 고객을 확보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잠재적인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 계속해서 나가야 한다.

 

피드백받기

고객이 MVP를 쓰고 나면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고객이 연락을 해서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면 피드백을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락해야 한다. 피드백을 받아야 어떤 기능을 없애야 할지, 어떤 기능을 추가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고객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어떤 곳이든 직접 찾아 나가야 한다. 제대로 고객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마냥 기다리면 안 된다. 후기든 평점이든 모아야 한다.

 

론칭하기

초기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고 론칭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고객을 10명에서 100명으로 늘릴 수 있는 제품을 론칭해야 한다.  이 단계 예서는 고객에게 빠르게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자동화나 확장성은 이 단계에서 중요하지 않다. 완벽하게 만드느라 변화가 없는 제품을 만들 바에는 급하게 만들다가 제품이 망하는 일이 더 가치가 있다.

 

성장하기

성장에는 Sticky, Viral, Paid가 있다. Sticky는 기존 사용자가 계속해서 제품을 사용하는 성장, Viral은 기존 사용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성장, Paid은 수익을 재투자하는 성장이다.

 

피봇팅 하기

성장이 멈추거나, 고객이 늘지 않거나, 비즈니스 모델의 논리가 맞지 않다고 판단하면 피봇팅을 해야 한다. 피봇팅을 하기 어려운 경우는 성장이 계속 없다가 나중에 성장을 하는 제품이다. 때문에 항상 성장성을 예측하고 이를 달성하는지 못하는지 잘 체크해봐야 한다.

 

Building Product, Talking to Users, and Growing (Adora Cheung)

www.youtube.com/watch?v=yP176MBG9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