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다섯 가지 원칙
- 스타트업은 어디에나 있다.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조직은 모두 스타트업이다. 꼭 회사를 차리는 사람들만 창업가가 아니다. 스타트업은 어디에서나 할 수 있고, 그 역량도 어디에서나 기를 수 있다.
- 스타트업은 제품을 만드는 조직이 아니다. 혁신을 하는 조직이다.
- 스타트업은 서비스하는 조직이 아니다. 지속 가능한 사업을 찾는 조직이다. 스타트업은 사업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계속 테스트해야 하고, 그 사업이 좋은 사업인지 검증을 해야 한다. 대충 사업 모델을 결정하고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수익을 내봐야 의미가 없다.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 스타트업은 만들고 측정하고 배우는 조직이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고객의 반응을 측정하고, 피드백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최대한 빠르게 순환시켜야 한다.
- 스타트업은 지루한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성과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어떻게 일정을 세워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야 한다. 이 일들은 대개 지루한 일들이다.
스타트업이 망하는 이유
첫 번째 이유는 철저한 시장조사, 전략, 기획에 현혹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운영되기 때문에 이들이 잘 맞지 않는다.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일단 해보자는 방식도 실패한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다. 철저한 기획도 아니고 막무가내식 사업도 아니다. 위의 다섯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지루하지만 빠르게 측정하고 배우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린 스타트업은 이 과정을 어떻게 반복하는지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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